스페인 라리가가 무기한 중단을 선언했다. (스페인 라리가 홈페이지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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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가 무기한 중단을 결정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정부와 각 주 당국은 위험 없이 리그가 재개될 수 있을 때까지 무기한 리그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3월12일 2주간 리그가 중단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스페인 내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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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라리가는 물론 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독일 분데스리가 등 주요 유럽 프로축구 일정이 멈춘 상태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역시 중단됐다.
일각에서는 5월 중순, 6월 재개 주장에 나서고 있지만 현재는 재개 시점 포함 모든 것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