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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AC밀란)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선수 생활을 정리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40대를 바라보는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 합류 후 10경기 4골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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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격분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구단에 올 시즌을 끝으로 밀란을 떠날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미디어셋은 22일(현지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밀란에 실망했다”면서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가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지도자 변신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