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오성 친형 유상범,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후보 확정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 곽규택 전 부장검사 꺾고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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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20일 인천 연수을 등 경선을 남겨둔 2곳과 호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구 공천 후보를 사실상 모두 확정지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강원·경북·부산·경남 지역 경선 7곳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군은 박형수 전 부장검사가 정치신인 가점을 얻어 56.7%를 획득했고 황헌 전 MBC 앵커는 38.1%, 이귀영 미국 연방 공인건축사는 6.2%로 박 전 부장검사가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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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53%의 지지율로 47%를 획득한 유원석 전 창원시 부시장을 이겼다.
경남 사천·남해·하동군은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51.6%를 획득해 최상화 전 춘추관장(48.4%)을 꺾었다.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군은 배우 유오성의 친형인 유상범 전 검사장이 과반이 넘는 58.8%의 지지율을 기록해 홍병천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41.2%)을 제치고 총선행을 확정했다.
부산 서구·동구는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이 곽규택 전 부장검사를 꺾었고, 부산 사하구갑은 김척수 전 시의원이 김소정 변호사를 제쳐 본선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