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 수형자들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마스크 부족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여주교도소는 19일 여주시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 후원으로 원자재를 지원 받아 생산한 마스크를 여주시에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여주시는 3000~5000여 장의 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는 원단을 우선 여주교도소에 지원했고, 교도소 측은 빠른 시일 내 공급할 수 있도록 수형자들이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 잔업까지 하면서 마스크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마스크 원자재를 더 지원, 모두 1만~2만장을 제작토록 할 계획이다.
[여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