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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코로나19 환자 36명…2명 완치

입력 | 2020-03-08 11:17:00

6일 울산시 북구 연암동 일원에서 육군 53사단 제독 차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방역은 이동권 북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육군 53사단 7765부대, 주민자율방역단 등 60여 명이 동원됐다. 북구는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주1회 ‘일제 방역’을 실시한다. 2020.3.6/뉴스1 ⓒ News1


군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36명으로 파악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전날보다 1명 늘어난 수치다. 현재 34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군별로 보면 ▲육군 20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2명 ▲국직 부대 1명이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경기 포천시에서 복무 중인 육군 병사다.

군인 격리자는 420여 명이다.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120여 명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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