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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눈을 감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경북 지역 사망자는 15명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50명이 됐다.
경북 15번째 사망자인 A 씨(78세, 여성)는 코로나19 집단 발병지인 푸른요양원에서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7일 오후 2시 5분경 폐렴으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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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