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할머니 2일 별세…남은 생존자 18명 "존엄성 회복 사업 국내외 적극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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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여가부) 이정옥 장관은 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모 할머니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 장관은 “피해자 한 분이 또 우리 곁을 떠나셔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남은 한 분 한 분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성 회복을 위한 사업도 국내외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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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모 할머니가 숨지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8명 밖에 남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