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힘든 가정환경이나 장애에도 밝고 성실한 자세를 갖추는 등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찾아 5월 서울특별시민상을 준다.
서울시는 올해 17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어린이 및 청소년상’ 후보자 공개 모집을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및 청소년지도자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나뉘고 총 114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어린이·소년·청년상의 경우 서울에 거주한 지 1년이 넘은 경우 지원할 수 있고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등 5개 부문에서 시상자를 선정한다. 청소년지도자상은 3년 이상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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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