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광고 로드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연세대 송도캠퍼스 소속 중국인 유학생이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관내 송도국제도시 소재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에 격리 중인 중국인 유학생 A 씨(19)가 전날 오후 10시 20분경 발열 증상을 보여 인하대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됐다.
A 씨는 진단 과정에서 38℃의 발열과 함께 폐렴 소견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로드중
콜밴을 타고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로 이동했고, 바로 격리 생활을 시작해 다행히 외출 이력은 없었다.
현재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 C동에는 중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총 49명의 유학생이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의료진을 파견해 유학생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