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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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2020년도 조건불리지역을 선정하고, 3월 2일~4월 30일 수산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은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 중 연간 120만 원 이상 수산물 판매 실적이 있거나 연간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어업인(어가 단위)에게 직불금을 지원하여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2014년~2019년 약 10만 어가(누적)가 지원 받았다.
올해는 기존 섬 지역과 함께 북방 해상 접경지역도 조건불리지역에 포함돼 총 9개 시·도의 349개 읍·면·도(島)가 지원대상이다. 또 직불금 지급단가도 작년보다 5만원 인상돼 어가당 연 7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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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수산정책관은 “올해는 조건불리 수산직불금 대상지역을 북방 해상 접경지역까지 확대하고, 지원단가도 인상해 더 많은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건불리지역 어업인의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 안정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총 9개 시·도의 349개 읍·면·도(島) 조건불리지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조건불리지역’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