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즈룽. (보스턴 글로브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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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만 출신 유망주 투수를 격리 조치했다.
보스턴글로브 등 미국 복수 매체는 26일(한국시간) 보스턴이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를 위해 대만에서 온 우완 투수 류즈룽(20)에게 당분간 훈련에 참가하지 말고, 호텔방에서 나오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를 의식한 격리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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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즈룽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루 3끼 식사를 전달 받고 있고,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팀 정보를 확인하고, 책 읽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류즈룽은 이번 주말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