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입국장(자료사진). 2020.2.25/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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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격리했던 한국인들을 이틀 만에 돌려보내기로 했다.
26일 베트남넷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다낭시 당국은 병원에 격리된 한국인 20명을 전날 오후 11시55분에 출발하는 다낭발 비엣젯 VJ878편으로 귀국시킨다고 밝혔다.
이 항공편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20명 중 현지교민 2명은 베트남에 남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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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서 온 입국자 및 열이 나는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격리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