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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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에 거주 중인 신천지 신도 8269명 가운데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교인이 3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에 대해서는 경찰이 추적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당초 대구시 신천지 교인이 9443명으로 알려졌지만, 타지로 주소를 두거나 주소를 이전한 사람도 있어 대구 거주 신천지 교인은 8269명으로 파악된다”며 “이중 통화가 이뤄지지 않아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한 255명에 대해서는 소재파악 후 자가격리를 조치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경찰에서 확인하지 못한 교인은 3명”이라며 “이 3명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계속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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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신천지 교인들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경찰청과 함께 공조 체제를 강화했다”며 “만일 자가격리를 위반할 때에는 응분의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경고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