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과자점을 뜻하는 소과당은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 골목 안쪽에 처음 문을 열었다. 간판도 없어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었지만 최근 수플레 팬케이크, 복숭아 디저트 등의 메뉴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소과당은 고객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 하지 않고도 배달서비스를 통해 맛있는 디저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딜리버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배달의민족 앱을 활용해 소과당의 메뉴들을 맛볼 수 있으며, 배달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새벽1시 까지다.
소과당(小菓堂) 관계자는 “2호점인 논현점 개점을 시작으로 주요 핫플레이스 지역에서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눈과 입이 즐거운 최고의 디저트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