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4일 오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 방역대책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0.2.24/뉴스1 © News1
이는 정확한 확진자 이동동선 재확인과 연락이 두절된 신천지 교인들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24일 오전 강원도청 1층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이 한창이다. 2020.2.2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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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가 1급 전염병으로 분류됨에 따라 신천지를 대상으로 조사권·명령권을 발동해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최근 성지순례를 다녀온 교회 4곳에 대해서도 관련자 모두 자가 조치를 했고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강원도 코로나 발생현황은 24일 오전 7시 기준 춘천·강릉·속초·삼척 등 6명으로 확진자와 접촉한 371명에 대해 전원 자가 격리 중이다.
현재 접촉자 및 이상 징후자 58명 중 33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25명이 검사 중이다.
아울러 확진자 발생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095개소에 대해 운영 중단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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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도내 700여개 약국에 25일 7만장, 3월달 28만장이 납품될 예정이며 5개 묶음으로 동일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는 코로나 확진 예방을 위해 3·1절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춘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