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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지구대 대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와 접촉해 일시적으로 지구대를 폐쇄했다가 다시 해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 산하 한 지구대는 전날 신종 코로나로 의심되는 발열 환자와 접촉한 이후 일시적으로 지구대를 폐쇄했다.
해당 지구대 대원들은 술에 취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주취자가 열이 많이 나는 것을 확인하고 보건소에 인계했다. 이후 보건소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구대 안에 자체 격리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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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보건소 진찰 결과 해당 주취자는 단순 감기로 확인돼, 이후 지구대 자체 격리 조치도 해제됐다고 경찰 측은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