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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8번 확진자(62·여)가 서천의 한 목욕탕을 이용했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 30대 여성 등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서천 경찰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8번 확진자가 서천의 한 목욕탕을 이용했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 A씨(30대·여)와 B씨(50대)를 허위사실(업무방해)유포 혐의로 조사중 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서천의 한 목욕탕 세신사가 8번 확진자의 때를 밀어준 적이 있다”는 글을 C화장품 직원 단톡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 관계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8번 확진자는 서천의 목욕탕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사실확인결과 허위사실이며 사안이 무거워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입건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서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