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승객이 6일 오후 인천공항 간이세관검사대에서 마스크 반출 신고를 하고 있다.관세청은 보건용 마스크 매점매석 및 보따리상 등을 통한 불법 휴대반출을 차단하기 위해 이날부터 단속에 들어갔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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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에서 부산으로 입국한 뒤 연락이 두절됐던 중국인 2명이 국내를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부산시는 지난달 13일 이후 김해공항으로 귀국한 전수조사 대상자 중 소재파악이 안 되던 중국인 2명이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초 알려진 바와 다르게 입국 당시 신고서에 기재한 부산의 한 호텔에서 이틀 동안 머물렀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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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강상태 등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현재 부산관내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총 5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관리 중인 능동감시 대상자는 총 61명이다. 자가격리 조처된 사람은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부산 거주자 7명이 추가된 총 41명이다.
이들 7명 중 여성 A씨와 남편 B씨 모두 발열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의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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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