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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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 3명 추가로 10명으로 증가한 것과 관련 “강도높은 대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 확산이 심해질 것에 대비하는 준비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제11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합대책회의’ 브리핑을 통해 “국내 확진자 23명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10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에서 의심신고로 검사중인 사람은 28명이며, 현재 감시중인 사람은 15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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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부터 각 보건소별로 이동형 엑스레이 31대를 지원하고 각 자치구에 열화상 카메라 55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선별진료소에서 신규 간호사들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확진자 다중이용시설 이동 동선 지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