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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KB국민은행)가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B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4일 ‘B조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 5인’ 명단에 박지수를 선정했다.
FIBA는 박지수에 대해 “한국과 아시아 여자농구에 큰 영향을 미친 선수”라며 “13살 때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했고, 16세에 성인 월드컵에 출전하며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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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올림픽이 열린 2008년 베이징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던 한국이 박지수의 가세로 다시 한 번 올림픽 본선 진출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부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스페인, 중국, 영국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갖는다. B조에서 풀리그를 갖는다. 4개국 중 최하위만 하지 않으면 도쿄에 갈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