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엔 김정숙 여사표 '평양 온반'으로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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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관저에서 수석급 이상 참모들로부터 세배를 받고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참모들로부터 세배를 받았다. 지난해 설 명절에는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직접 만든 평양식 온반으로 다 같이 점심을 먹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경남 양산을 찾아 3박4일 동안 가족들과 설 연휴 시간을 보낸 후 26일 오후 청와대로 돌아왔다. 연휴 기간에는 공식 일정을 최소화 한 채, 부친과 모친 선영(先塋)을 찾아 성묘하고 차례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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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