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영/뉴스1 © News1 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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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23일 뉴스1 취재 결과, 박은영 아나운서는 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 사표 수리 등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 박은영 아나운서는 오는 2월 중순께 KBS를 공식 퇴사할 전망이다. 지난해 결혼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 진행 중인 데일리 프로그램 ‘박은영의 FM 대행진’에서 하차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역시 설 연휴가 지난 후인 2월 중 거취가 정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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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 기자회견에서 “축하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