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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1호 유부남’ 첸, 日서도 앞다퉈 보도 “도쿄돔 서는 인기 그룹”

입력 | 2020-01-14 08:29:00

그룹 엑소(EXO)의 첸 © News1


그룹 엑소의 첸(28·김종대)이 결혼한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에서도 첸의 결혼 및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지난 13일 오후 일본 닛칸스포츠 등 유력 연예 매체들은 ‘엑소 첸 결혼, 상대 여성의 임신 소식도’ 등의 제목으로 소식을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이날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첸의 결혼 소식 및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 첸이 직접 적은 손편지 등의 입장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엑소는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등 K팝을 대표하는 인기그룹”이라고 소개하고 “일본에서도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첸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첸의 결혼 소식을 공식화했다. 첸은 팬들을 위한 손편지를 통해 “제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며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첸은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해 국내 톱반열의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