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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들불…전신 화상 입은 80대 할머니 긴급 이송

입력 | 2020-01-13 15:00:00


13일 낮 12시34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 들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5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80·여)씨가 온 몸에 3도 화상(추정)을 입고 응급의료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A씨가 논두렁 또는 쓰레기를 태우려고 불을 붙였다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흥=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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