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19시 30분 예술의전당서 공연
유튜브에서 봤던 그녀의 연주, 드디어 진짜가 온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내한초청 리사이틀이 3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한수진은 2세에 영국으로 이주해 예후디 메뉴힌 음악학교, 퍼셀 음악학교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음악학을 수료했다. 런던 왕립음대 대학원 졸업 후, 세계적인 권위의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10세 때 런던 로열 페스티발 홀에서 데뷔했으며 12세 때 런던 위그모어 홀 데뷔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 한수진은 13세 이후 영국 내 약 7개 이상의 거의 모든 음악상을 석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