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경영자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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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홍보 기회 제공,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경기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주관한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고교 재학생, 대학교 재학생, 취업준비생, 국군 장병 등 만 34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서울 지역 내 우수중소기업 등을 방문, 직무와 연관성 있는 현장 연수를 통해 직무 비전을 설계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울러 정부에서 실시하는 청년 재직자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해 취업 후 장기근속 등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협회측에 따르면 1년간 400명 이상의 참여자를 배출했으며 참여자들의 90% 이상이 만족도를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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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영자총협회 고용지원팀 고아름 전문위원은 “청년들이 실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의 기업을 탐방해 해당 직무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현직자와의 토크쇼를 통해 취업 또는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후관리 결과 탐방기업에 취업한 사례도 다수 있었으며 해당 기업이 아니더라도 중소기업에 취업 지원한 참여자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달 20일에는 광명성애병원에서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재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 제9차 기업체험단’ 행사를 진행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