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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하자 안전자산인 금이 강세를 보였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거래된 1g 당 금가격은 5만9420원으로 전일 대비 2.71% 상승했다. 이는 4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해 9월 5일의 5만9870원이다.
거래량 역시 급증했다. 이날 하루에만 177.827kg가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9월 6일의 141.871kg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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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춤하는 듯하던 금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500달러를 상향 돌파하며 4개월 내 최고점을 경신했다”며 “오는 15일 미중 무역합의 서명을 앞둔 가운데 달러화 약세와 기대 인플레이션 반등세가 금 가격 랠리에 일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