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에도 미국인 가족 9명 총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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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휴가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던 미국인 일가족이 지난 4일 밤(현지시간) 텍사스주를 눈앞에 둔 접경 지역에서 공격을 받아 13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검찰은 숨진 어린이는 미국 시민권자이며 아이의 부모는 미국 영주권자라고 말했지만 희생자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 가족들은 오클라오하주 번호판을 단 쉐보레 SUV 차량으로 이동 중이었다. 이들은 산 루이스 포토시에 있는 친척을 방문해 휴가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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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는 지난해 11월 4일 미국인 공동 가족 9명이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마약밀매 조직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다.
[시우다드빅토리아(멕시코)=AP/뉴시스]
[시우다드빅토리아(멕시코)=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