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창 청와대 전 사회혁신수석. 2018.4.1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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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창 청와대 전 사회혁신수석은 6일 “저는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렇게 밝히며 “저는 이번 출마로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했다.
하 전 수석은 “사실 마음을 정하기까지 고민이 깊었다. 때론 몸이 아플 정도로 고민했다. 청와대 출신이나 586세대는 나오지 말라거나 이제 물러나라는 이야기들이 오가는 가운데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새로운 세대의 등장이라는 요구에 저도 동감하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의회에서 나라와 이웃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판단했고 최종적으로 출마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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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한 정당이나 정파의 성공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우리나라가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국회에서 미래 세대의 삶과 정치를 위한 기틀을 다져 놓고 싶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