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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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에 새해 인사를 보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1면을 통해 “김정은 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전을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1일자 축전에서 “지난해 총련은 내외반동들의 악랄한 탄압과 박해속에서도 각급 동포조직들과 단체들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권리옹호 투쟁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애국사업 전반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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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새해에 총련은 각급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여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조국 인민들의 총진군 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애국애족 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 재일 조선인 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의장 동지를 비롯한 총련 일꾼들과 재일동포들의 건강과 모든 동포가정들에 따뜻한 정이 흐르고 행복이 넘쳐나기를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