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기소 정당하지 않은 경우 많아…정의 밝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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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패스트트랙 관련 검찰 기소에 관해 “불법에 대한 저항은 무죄다. 기소에 대한 전부에 관해 무죄 주장을 할 것이고 정의는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2일 검찰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의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황 대표를 포함해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소속 대표·의원·당직자 27명을 기소했다.
황 대표는 이날 경북 포항 흥해체육관에서 지진피해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무더기 기소는 정당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개개의 사안에 합당한 처리가 되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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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도 저희는 불법에 대해서 헌법에 정한 국민의 권리로서 저항권으로 투쟁해오고 있다. 지금 이제 두 법이 불법으로 편법으로 통과됐는데 금년 4월 우리가 압승해서 이 법을 반드시 폐지하도록 하고 민주주의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