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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다현, 개인정보 유출 사고…JYP 측 “법적 조치 진행”

입력 | 2019-12-30 02:43:00

트와이스 다현 © News1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다현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공항 입출국 과정에서, 멤버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되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러한 개인정보의 유출 및 유포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라며 유포를 즉시 중단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본 사안에 대한 현재 유포 상황 및 지속 유포 발생에 대해 해당 법령에 의거하여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트와이스는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대표 연말 가요 축제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 와중에 공항 직원이 다현의 여권을 확인하는 과정이 팬들에 의해 포착되면서 다현의 개인정보가 유출이 돼 논란이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