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 28일부터 2020년 1월 7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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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친필 서명이 있는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 한정판 희귀본이 경매에 나왔다.
케이옥션은 28일부터 2020년 1월 7일까지 여는 ‘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 헤밍웨이의 책을 시작가 800만원에 출품했다고 밝혔다.
‘무기여 잘 있거라’ 책은 1929년 뉴욕 찰스 스크라이브너스 손스(Charles Scribner‘s Sons)에서 펴낸 초판본 한정판(Limited edition)으로 510개 중 437번째 것이다. 총 355면으로 헤밍웨이의 사인이 있다. 찰스 스크라이브너스 손스는 헤밍웨이, 피츠제럴드, 그리고 토마스울프를 발굴한 출판사로 현대의 독자에게는 스티븐 킹, 로버트 하인라인의 책을 냈던 곳으로 더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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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는 헤밍웨이 책을 비롯하여 근현대 미술품은 기본, 연말 시즌을 맞아 베어브릭,아트상품, 에르메스 가방, 보석 등 선물로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이 대거 출품됐다.
경매 출품작은 서울 강남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경매 응찰은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개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에 한하여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