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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개봉 첫날 45만명↑ 동원 1위…‘시동’ 2위

입력 | 2019-12-20 08:49:00

‘백두산’ 포스터 © 뉴스1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가 개봉 첫날 45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개봉 첫날인 지난 19일 하루 455만 23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만 8334명이다.

이로써 ‘백두산’은 ‘시동’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이 영화는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 성수기 텐트폴 영화다. 예상대로 개봉 첫날 45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보냈다.

‘백두산’의 뒤는 ‘시동’이 이었다. ‘시동’은 지난 18일, ‘백두산’보다 하루 앞서 개봉했고, 첫날 1위를 차지했으나 ‘백두산’의 개봉으로 2위로 내려가게 됐다.

이어 ‘겨울왕국2’가 같은 날 5만 3874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겨울왕국2’의 누적관객수는 1238만 9058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