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마드’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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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소재 어린이집 성폭력 사건 가해 아동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성남시 어린이집 성폭력 가해아동을 납치해 똑같이 성폭행하겠다. 유치원 위치, 등원 시간 다 조사해 놨다. 납치가 어려우면 흉기로 찌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해당 어린이집 사진 3장과 흉기 사진 등이 첨부됐다.
경찰은 사안을 먼저 검토한 뒤 수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 측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아직 내사에 착수한 것은 아니고, 현재 내사 필요성에 대해 검토 중이다. 필요한 경우 협박 혐의 등을 적용해 내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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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나얀 동아닷컴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