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교전 격렬 100명이 넘는 군인·무장대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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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반군의 저항거점인 북서부 이들리브주에서 2일(현지시간) 민간인 15명이 사망했다.
AP통신, AFP 통신은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이들리브주 마라트 알 누만의 한 시장에서 민간인 13명이 숨졌고,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이들리브주) 다른 곳에서 민간인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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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헬멧‘은 또 2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3명이 공습으로 다쳤다고 부연했다.
SOHR는 “2일 새벽부터 이들립 남동부 교외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격렬해졌다”며 “지난 주말 이후 교전에서 정부군 54명이 숨졌으며, 반군 4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