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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눈밭서 산타와 축구시합

입력 | 2019-12-02 03:00:00


지난달 3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북동쪽으로 300㎞ 떨어진 올로네츠에서 ‘데드 모로즈’ 축제가 열려 주민들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눈 위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 ‘서리 할아버지’라는 뜻의 데드 모로즈는 산타클로스와 마찬가지로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신화 속 인물로 알려져 있다.

올로네츠=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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