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교통체증이 극심했던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간 확장공사(2.5㎞, 왕복 6→8차로)를 오는 28일 오후 4시에 최종 확장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19㎞(70→89㎞) 빨라져 연간 약 128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된다. 이에 따라 서평택 인근 평택항과 포승공단의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상헌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지난해 개통구간을 포함해 올해 전체 구간이 최종 개통되는 만큼 서해안 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