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택금융공사 갈무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 2일 일반 주택연금보다 월 수령액을 최대 20% 더 주는 우대형 주택연금 상품을 출시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2월 2일부터 우대형 주택연금에 신규로 가입하는 신청자는 일반 주택연금 신청자보다 월 수령액을 최대 20% 더 지급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우대형 주택연금은 주택가격이 1억5000만원 미만이고, 기초연금 수급자인 1주택 소유자에게 일반 주택연금 대비 월 수령액을 더 지급하는 상품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우대형 주택연금의 월수령액 증액 조정으로 1억5000만 원 미만의 주택을 소유한 기초연금 수급대상 고령층의 노후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택연금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