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 GQ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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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담비의 매력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는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성공적으로 마친 손담비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 이 중 일부를 20일 외부에 선보였다. 특히 손담비는 지큐가 선정하는 ‘우먼 오브 더 이어’(Woman of the Year)의 주인공으로서 화보를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그 어느 때보다 당당하고 눈부시게 반짝이는 손담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손담비는 실버 컬러의 의상과 스팽글 장식의 원피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파티룩을 소화하며 과감한 포즈와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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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담비가 손담비를 연기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향미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한 것에 대해 “실제 성격은 향미와 전혀 달라요. 반대에 가깝죠. 직설적이고 털털하고, 막힌 데 없이 화끈한 면도 있어요. 그래서 여자 팬들이 많은가 봐요”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마친 소감으로 손담비는 “가수 활동을 마친 후 연기를 하기로 마음을 굳혔지만 배우로서의 길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 답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긴 시간이 걸렸지만 이 작품을 통해 그 갈증이 풀렸고 앞으로 내딛을 수 있는 힘도 얻었어요”라고 말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담비의 더 많은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지큐 12월호와 지큐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