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베브릿지
2012년 한국외국어대 창업동아리에서 학술연구로 시작된 세계 최초의 세계음료 전문점으로 브랜드명은 음료를 뜻하는 ‘베버리지’와 다리를 뜻하는 ‘브릿지’의 합성어다.
베브릿지는 ‘우리의 음료는 세계를 잇는 다리가 될 것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음료로 세계인을 잇는 교각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한국외대 출신들의 글로벌 포부를 담고 있다.
베브릿지 매장에서는 차별화된 메뉴 구성과 함께 30여 개국의 커피음료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시리얼, 잼, 과자, 건과일 등을 판매 중이다. 이 때문에 베브릿지는 음료뿐 아니라 스낵과 식료품도 함께 구입할 수 있는 글로벌 복합 카페의 선두주자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베브릿지 관계자는 “베브릿지 월간 투어, 세계 언어 번역가 모집 이벤트, 글로벌 콘셉트 인테리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콘텐츠가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포화 상태인 커피음료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켜 지속가능한 카페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