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 파크뷰 데시앙’ 조감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일대의 재개발 정비사업들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될 예정이다.
효창동 일대는 지금까지 분양했던 단지들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성공적으로 입주를 마쳤기 때문에 신규 분양소식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2016년 11월 효창5구역 재개발을 통해 분양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157가구 모집에 2만4486명이 청약, 평균 155.9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효창동 재개발구역의 마지막 정비구역으로 꼽히는 효창6구역에 태영건설이 효창 파크뷰 데시앙을 분양한다.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14층, 7개동, 38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별로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이 일반분양 된다.
‘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효창동 재개발 입주단지들 가운데 효창공원과 가장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면적이 16만924㎡에 달하는 효창공원이 위치한다. 효창공원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반경 100m까지 건축 높이가 제한돼 있는데다 단지가 인근보다 지대가 높아 세대 내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파초가 위치하며,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이 인접해 인근지역에 비해 유해시설이 적어 학부형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시공사인 태영건설의 약진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14위에 오른 태영건설은 광명 역세권개발, 전주 에코시티 등 지속적인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난 6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기존 ‘A-(긍정적)’보다 한단계 오른 ‘A0(안정적)’ 등급을 받았다.
한편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위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