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최고급 라인…고급화 전략 박차 ‘나타샤 드마이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기획
헤지스 액세서리는 지난 3월 미국 출신 디자이너 나타샤 드마이어(Natasha DeMeyere)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해 제품 디자인과 품질 고급화에 집중해왔다.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하퍼백은 나타샤 드마이어 CD가 기획한 브랜드 최고급 라인이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년 시즌 ‘야심작’을 한 시즌 앞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하퍼백 라인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가죽 질감과 브래드를 상징하는 금속 소재 알파벳 ‘H’와 ‘Z’가 조합됐다. 내년 시즌 유행 컬러로 꼽은 오렌지색을 중심으로 브라운과 베이지 컬러를 더했다. 토트백과 버켓 크로스백, 사첼백 등 3종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0만~50만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