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동물체험테마파크’ 개방… 동물-파충류-조류 등 볼 수 있어
대경대가 이달 말부터 동물체험테마파크를 개방한다.
9만5012m² 터에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동물 100여 종과 파충류 500여 종, 조류 200여 종이 있다. 동물 체험을 주제로 한 어린이도서관과 이벤트 시설이 곧 들어설 예정이다.
야외에는 기념사진을 찍는 공간과 원숭이 공작새 양 등의 사육장을 갖췄다. 소극장에는 ‘체험하는 동화이야기’를 주제로 창작 공연이 상시적으로 펼쳐진다.
오병모 대경대 동물조련이벤트과 교수는 “앞으로 신기한 곤충전과 희귀동물, 파충류전 등을 기획할 것”이라며 “동물체험파크가 체험과 교육, 놀이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