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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는 여성복 브랜드 더블유나인(W9)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을 오는 23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시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지난 10일부터 최근까지 1억 원대 매출액을 거뒀다”며 “특히 캐시미어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W9 관계자는 “모든 연령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새 브랜드임을 감안할 때 고무적인 실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월드가 지난 2월 선보인 W9은 실용성을 강조한 여성복 브랜드다. 내년 초 첫 번째 매장을 열 계획이다. 같은 해 연말에는 매장 총 80개와 연 매출액 1000억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