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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풍력-소수력 발전 개발… 청정에너지 영토 넓히다

입력 | 2019-10-22 03:00:00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청정에너지 영토를 넓히고 있다.

남부발전은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선도하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도 형성하고 있다.

신 사장은 “국민 안전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친환경 전력 공급을 통해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부 재생에너지 3020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자체적으로 정부 목표보다 10% 더 높은 30%로 설정하는 ‘신재생 3030’을 수립하며, 지난해 ‘New KOSPO 3030’을 내놨다.

‘New KOSPO 3030’은 바이오 축소, 수소경제 확대, 대규모 재생에너지 추진,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업추진 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2030년 신재생 설비 용량을 7080MW까지 확대하며, 풍력 및 태양광, 연료전지 발전량 비중을 기존 71%에서 84%까지 상향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도록 개선했다.

남부발전은 이 같은 전략 수정을 통해 지난해 60MW 규모 신재생에너지 설비 준공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발전사 최초 4년 연속 유예량 없이 RPS 이행을 100% 달성하는 등 최고 실적을 거뒀다.


남부발전은 국산풍력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도 지속 추진한다.

2004년 제주도 한경풍력 1단계(6MW)로 풍력발전을 시작한 이래 최근 정암풍력(32.2MW) 준공을 통해 현재 총 65기(137.2MW)의 풍력발전기를 운영하는 남부발전은 올 연말 강원 태백에 귀네미풍력단지(19.8MW)를 준공할 계획이다.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정암풍력단지는 2.3MW 규모 풍력발전기 14기가 연간 7만8000MWh 전력을 생산하며, 이에 따른 산림대체효과로 연간 3만3000t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남부발전은 순수 민간자본으로 태백풍력(18MW) 및 창죽풍력(16MW)의 건설에 성공하고, 평창풍력(30MW) 준공을 통해 ‘평창 겨울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청정 전력을 공급하는 등 국산풍력 저변 확대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남부발전은 또 국내 최초로 국가하천 구간 내 보(洑)를 활용하여 소수력 발전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부발전의 소수력 사업은 총 2.57MW 규모로, 완공 시 연간 1만2483MWh 전기 생산이 가능해 전력공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발전은 올해 안에 공사를 착수할 계획으로, 소수력발전소 구조물을 지하화해 하천의 홍수위 등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사업비를 절감한다는 전략이다. 또 소수력발전 운영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지역의 하천 관리비 등으로 사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보에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 랜드마크로 관광자원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