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회원들의 미국 대사관저 난입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재설치했다. 사진은 21일 오전 광화문광장에 재설치된 우리공화당 천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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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재설치했다.
우리공화당은 20일 오후 10시 40분경 서울 중구 정동 미국대사관 바로 건너편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다시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결사 반대의 일환으로, 강력 저항 차원”이라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미 대사관저 담을 넘어 침입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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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8일 대진연 회원 19명은 주한 미 대사관저 담을 넘어 기습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가운데 7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2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