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4시45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불법주차된 4.5톤 트럭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충격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 7명이 부상을 입었다. 통근버스 전면 유리가 사고 충격으로 파손된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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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4시54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불법주차된 4.5톤 트럭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A씨(38)가 다리 골절상을 입었고 운전자 B씨(65)등 6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통근버스에는 모두 15명이 타고 있었고 나머지 승객은 모두 회사로 정상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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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장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