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광고 로드중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베트남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기안야르의 캅텐 이 와얀 딥타 경기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G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베트남은 지난 1차전에서 라이벌 태국과 비긴 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모두 누르고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기록했다.
광고 로드중
이후 후반 10분 훙중이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키커로 나선 응옥하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으로 달아났다.
6분 뒤인 후반 16분 베트남은 띠엔린의 쐐기골로 후반 39분 이프란 바흐딤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인도네시아를 꺾었다.
베트남은 다음 달 14일 아랍에미리트와 G조 4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