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수어로 격려사를 시작하고 있다. 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
“틀리지 않습니다. 다릅니다. 못하는 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하는 것입니다.”
김 여사는 이어 격려사에서 “어떤 장애도 겪지 않는 ‘무장애 사회’가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포용사회”라면서 “250만 명의 장애인이 세상 속으로 나오는 길들이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 비장애인이 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장애인의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숙 여사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격려사를 마치고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박영대 기자.
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